왠지 낯설고 어색한 이 느낌...
희미한 안쇄선를 따라...
필기구를 잡고 글씨를 쓰는게,
오늘 따라 유난히 어색하게만 느껴진다.
악필에 힘까지 들어가는 것을 보니.
참... 오랜동안이나...컴퓨터 자판에 손이 시달린 것 같다.
기억의 흔적들을 찾아.
한장 한장 수첩속지를 넘길때마다...
무쓴 내용인지 기억을 더듬어 애써다...
결국 다시 자판을 두들기며 파일로 기록하고 있다는게...
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든다...
전산쟁이 하면서 어느새..
내 폰트는 망가져 버렸다.. ㅅㅂ~!!
차후엔 잃어버린 자신의 폰트를 찾아...
이리저리 필기학원 찾아 다니게 될 날이 올지도 몰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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