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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1년 10월 18일... 이 녀석을 처음 만났따...
충정로에 보금자리를 잡으면서...

돌이켜보면 꽤나 오래 동안 함께 지내온 녀석
이녀석은 나 만큼이나 참 수줍음이 많타... .흐흐. (^^)a

농담을 해도, 기분이 얹잖아 이녀석에게 화풀이를 해도
기쁠때나 슬플때 언제나 항상 웃기만 한다... 귀여븐 녀석 (^^)a

그렇게 오랜동안 묵묵히 나의 옆자릴
지켜줬던 친구...그래서였을까..???

난 그 순간의 떨림을 잊을 수 없다...
녀석의 등에 비수를 꽂아 넣어야만 했던 그 찰라...(ㅜ.ㅜ)

허망, 비애...아쉬움....그리고... 희열...
그 동안의 숫한 세월의 희비가 스처지나간다...

난 이렇게 꼭 3년만에 정든 친구를 저세상으로 보냈다.. (ㅡㅡ^)a
때론 안아보기도하고 같이 웃기도하고 나를 위로해 주었고

날 참 흡족하게 해주었던 참 좋은 녀석중 하나였는데...
이 느낌를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... 풋...

오천원권: 한장
1000원권 : 다수
500원짜리 : 290개
100원짜리 : 1700개
나머지 : 잘 모르겠다..
여하튼 총 35만 8천 2백 십원 ㅋㅋㅋㅋ
아싸~~~~~ (^^)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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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소리나는연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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