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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녀의 기도...

2005/04/06 23:25 / Phot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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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아이...무엇을 빌었을까? ^^;

길바닥에 널부러져있는
작은 돌맹이 하나..

저 흔한것들이 행인들의
발걸음을 멈출수 있는건...

아마도... 오랜시간..
하나하나 쌓였 갔던...

많은 이들의 소망들이
자그마한 저곳에

살아 숨쉬고 있음 일게야...

...

그리곤
나도...

작은 돌맹이 하나
살포시 올려놓았다

아주 간신히...^^;;

4.3 내소사에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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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오는 소리...

2005/04/06 23:25 / Phot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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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금 슬금...스르르...

나무가지를 타고가는
봄기운이....

겨우내 얼어 붙은
껍질을 버껴내고

끝끝내 꽃망울을
터트리고 말았다...

그넘 참 이뿌다... ^^;
2005.4.3 내소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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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관심...

2005/03/12 22:54 / Phot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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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의 무관심속에 밟혀지나가는

신문속의 어둡고 소외된 기사들...

단지 호기심으로만 읽는다는

것은 참으로 슬픈 사실이다...

- 홍대에서... -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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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평 첫눈(2004.11.3)

2004/11/03 20:51 / Scribbling no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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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될꺼야.. (^^)a
하얀 눈빨을 휘날리며 보낼 겨울이...

마지막인 만큼 기대가되고
가슴이 떨리고 무지 기다려진다...

시간이 흘러...

차가운 바람이 불어 오는
겨울 이맘때...

똘망 똘망 귀여운 꼬맹이의 손을 잡고
사랑스런 마누라와 다시금 찾아 오겠지..~??? ^^;

아마도...
그때...

눈부신 설원위에서 있었던 지난일들을
곱씹으며 잔잔한 미소를 짖게 될게야.. (^^)a

그 시간이 후회스럽지 않도록
미친듯이 달리고 와야겠따..

<사진 출처 - 용평리조트 홈피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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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불꽃축제-한국&이태리(2004.10.16)

2004/10/17 21:58 / Phot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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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불꽃 축제의 황홀감의 여운이 체 가시기전에 킹크랩과, 아체 셀러드에 맛있는 주먹밥의 도시락을 느긋하게 멋드러진 한강을 배경으로  먹었드랬다..경치가 좋아서 그런가 진짜 맛있엇다는..

역시 강남보다는 강북쪽이 사람도 덜 분비고 배경도 좋고, 사진 각도가 잘 나온다... 2002년부터 매년 불꽃축제때마다 사진을 찍었었는데...이전에 찍은 사진을 몽땅 다 잃어 버렸어 넘무 아쉽다...

2005년 불꽃축제사진은 언제쯤 올리게 될런지... ㅎㅎ. ^^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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